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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는 각성하라.

자유연애 2007. 2. 8. 11:11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끝내 지난 9개월간 2교대 근무제에 대해 합의를 도출하지 못해 해외진출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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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상용차 부분은 해외로부터 주문이 밀려들어 생산량이 주문량에 못미쳐 주문 적체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에 현대자동차에서는 전주 공장을 2교대 주야간 근무제로 개편하여, 현재 보유시설에서 최대한 생산량을 끌어올려 주문 물량을 따라잡을 계획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거의 1년여에 가까운 10여개월동안 노조의 반대로 주야간 2교대 근무는 실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래 기사에서 제시한 노조의 반대 이유는 "인력배치의 주도권 확보"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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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기사가 얼마나 양쪽의 시각을 공평하게 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일 노조가 반대하는 이유가 "인력배치의 주도권 확보" 뿐이라면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입니다. 노조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노동자가 있어야 하고, 노동자가 있기 위해서는 회사가 있어야 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전제 사항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지금과 같은 호경기를 놓치고, 더군다나 주문 물량을 제대로 대지 못해 바이어까지 등을 돌릴다면 현대자동차가 과연 피말리는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언론을 통해 공개하지 못한 말 못할 사정이 있는 것인가요? 만일 얘기하고자 하는 내용들이 언론에 의해 묵살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인터넷을 통해서라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언론과 국민들에게 비친 당신들의 모습은 "무한 이기주의자" 그 자체입니다. 당신들이 반대하는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면, 영원히 그런 모습으로 남게될 겁니다.

당신들 때문에 하루 하루 피말리며 기다리고 있는 입사대기자, 협력업체 직원들을 생각하세요. 그들이 없이 앞으로도 당신들이 누리고 있는 그 영광이 계속될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각성하기를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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